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친구 이모씨의 증언록)
술자리에서 욕을 하면서 페트병으로 구타 당했다고 들었습니다.
많은 사람들 앞에서요...
술자리를 거부하면 (소속사) 사장님이 난리가 났고.
"어떤 회사든 못 가게 한다.연예계에서 매장 당할꺼다"라는
협박을 받았다고 합니다.
자연이는 신인이다 보니 그말을 다 사실로 받아 들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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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3월 7일 세상을 등진 故장자연님>
28일에 남긴 유서라고 검찰에서 주장했던 쪽지내용
저는 나약하고 힘없는 신인배우 입니다.이고통에서 벗어나고 싶습니다.
09.2.28
친구 이씨는 장자연님이 세상을 등지기 전까지
하루에도 수십차례로 고민을 나눴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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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연님은 당시 소속사 사장 김모씨에게
끊임없는 폭언과 폭행 협박 술접대 강요에 시달려
큰 고통에서 우울해 있었다고 합니다.
삼성동 사무실이였어요.
술마실 간이실이 있거든요.
사장이 오라 하니까 그럼 가는거죠.
저는 자연이에게 네가 가기 싫음 가지마라 하면
사장이 난리가 나서 무섭다고 들었어요.
한번은 드라마 촬영중일때 갑자기 태국으로 오라고 했었는데
촬영중이라고 하니까
무조건 오라고 했다네요.
소속사 사장이 감독에게 얘기 할테니
무조건 오라 그런거예요.
반 협박이였죠.
소속사 사장만 그런것이 아니라 그분지인들도 마찬가지 였어요.
'매장'이란 표현을 쓰며
어떤 회사도 못가게 될것이다 말했답니다.
광고든 뭐든 전부 짤라 버린다고...
근데 자연이는 신인이다 보니 그 말이 다 사실인줄 알았던 거예요.
참다못한 자연이가 회사 나가겠다라고 말했는데
소속사 대표는 위약금 1억을 내놓으랬나봐요.
위약금 정리하는 부분에서
처음 300만원이 700으로 그다음에 갑자기
1억이 된거죠.
그때 매니져인 유모씨가 접근했었어요.소속사에서 벗어나게 해주겠다
그동안 당한일을 적어라라고 회유 했는데
자연이는 절박한 마음으로 그동안 피해 사실을 적었다고 합니다.
유서로 알려진 친필문서는 이때 작성된겁니다.
유모씨와 전 소속사 대표간 다툼이 시작되었는데
결국 돈이였죠.
자신이 적어놓은 피해사실을 유 매니져가 이용했나 봅니다.
그리고 결국에는 유매니져 역시 술접대를 강요했고
또다른 고통의 시작이였다고 그랬습니다.
자연이는 자필로 적힌 그 피해사실 글이 세상에
나오면 어떻하냐며 거의 페인모드로 괴로워 했어요.
외출도 못하고 그냥 계속 잤어요.
그당시에 우울증 약도 먹고 있었으니까요.
그리고..얼마뒤에...세상을 떠났네요.
여기까지가 자연이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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