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후크 엔터테인먼트에서 이승기의 과거 18년간의 음원수익에 대해 정당한 지급이 이뤄지지 않았다는 의혹에
대해 결국 권진영 대표는 사비를 털어 문제해결을 하겠다며 두 손을 들었다.
하지만 음원수익 분배 말고 더 정확히 짚고 넘어갈 문제는 연예인들의 금전 지급에 대해서 '정산'이라는 형태의 방식을 이용하는데 이것은 후배분 방식으로 총수익에서 뺄 건 빼고 주겠다는 말과 같다.
다음은 경비사용에 대한 단순 계산식 논리이다.
만약 10억의 총수익이 발생했다 가정해보자.
여러 가지 경비 사용이 1억 원, 법인카드 사용이 1억 원이라 치면 2억 원을 제외한 금액에서 7:3 (현 이승기 수익 배분율)으로 나뉘니 연예인 5억 6천만 원 , 사측 2억 4천만 원이 실 수익에 해당될 것이지만
1억원의 법인카드 사용이 없었다 가정하면 연예인 6억 3천만 원 , 사측 2억 7천만 원의 지급이 이뤄진다.
문제는 권진영 대표의 이승기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유용했다 했는데 절대 법인카드로 쓰지 않아야 할 부분이며 일각으로는 이승기의 돈으로 사치를 부렸다는 것이다.
총수익의 7:3 경비처리로 인해 예를 들어 천만 원짜리 명품을 구입했다 치면 회사 수익 3백만 원 , 이승기의 수익 7백만 원으로 구입했다는 말과 같다.
즉 후배분 이전 경비처리건은 회사측과 이승기가 공동으로 감수해야하는 실수령액에서 빠지는 부분이란 말인데
경비라는 명칭을 가장해서 그냥 개인 유흥비에 썼다라는 말과 같지 않겠는가?
언론에 나와 있는 권진영 대표의 법인카드 내용을 보면 권진영의 부모에게 월 500백만 원 한도 카드 지급 , 사내이사나 심지어 회사와 전혀 상관이 없는 명품 매장 직원에게 천만원 한도 카드지급 , 보도에 따르면 6년여간 명품매장 사용내역 18억 원 등 면밀히 조사해 봐야 하는 범죄사실이 수두룩 있다.
5억 원 이상의 배임이나 횡령은 사실상 특별 경제 가중 위반에 해당되는 사실이다.
물론 훅 엔터테인먼트에는 이선희나 윤여정, 이서진 같은 대형 연예인도 포함되어 있으니 꼭 이승기만 당했다가 보기에는 힘들지만 내 장담 하건대 이승기 한 명에게만 최소 5억원 이상 피해가 있을 것이라 본다.
반면에 이승기는 모든 경비는 회사에서 처리하겠다는 계약조건에도 불가하고 매니저를 통해 몇 푼 안 되는 밥값도 사비 처리 가스 라이팅을 유도했다는 점을 보면 이래서 노예계약이란 말이 있구나라는 생각에 동감한다.
결말로 언론에서 생각 없는 사람들이 계속 이선희 씨를 들먹거리는데 아무리 스승이라지만 제자 금전관계에 관여하는 것도 이상하거니와 사내이사라는 직책은 허울뿐 권진영이 회사에 대해 100% 지분을 가지고 있다. 또 이서진 윤여정 씨를 언급하는 것도 마찬가지로 남에게 이래라저래라 하는 건 우습지 않은가?
친하면 알려줘야 하지 않냐고? 지급 정산 내역은 회사의 기밀사항이라 본인이 들어내어 털어놓지 않으면 아무도 알 수도 없거니와 굳이 인생 살면서 신경 쓰지 않는 부분이다. 글 읽는 당신들이 친구나 지인 수입내역을 정확히 알고 있다면 돌을 던져도 좋다. 하지만 아닌 건 아닌 거다.
권진영 대표는 더 반성해야 되겠다. 본인 역시 남의 커리어로 먹고 사시면서 지배하려 하는 마인드는 전혀 좋게 보이지 않는다. 오늘의 주인공은 이승기는 대한민국 연예계의 한 부분으로 절대 대처될 수 없는 사람이지만 권진영 당신은 언제라도 다른 사람으로 바꿀 수 있기 때문. 그것은 이승기 마음에 달렸으나 이미 끝났으니 땅 치고 후회해도 어쩔 수 없다.
내 장담하건대 이승기란 청년은 앞으로 수십 년 연예생활을 더 이어 갈 것인데 본인의 사소한 욕심으로 복을 걷어찬 것밖에 안 되겠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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