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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연제구 pc방 묻지마 범죄???흉기 난동 소녀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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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경찰청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20년

7월 22일 오후 7시 30분쯤  21세(만 19세)의 여성이 부산구 연제구에 

위치한 pc방에서 일면식 없는 처음 본 손님과 종업원을 상대로 묻지 마 흉기난동

혐의로 특수상해로 긴급체포 후 구속영장이 발부됐습니다.

 

범행 직전 소주와 맥주 1병씩을 마신 상태라 취기가 돌아

흥분에 있던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고요.

(일부 언론에서 확인되지 않는채 '만취한'이란 단어를 썼네요.)

 

 

범행 행적

 

1. 오후 7시 30분쯤 흡연실 안에서 담배를 피우던 중 40세 여자 손님 2명에게 

갑작스러운 흉기 상해를 입혔다.(범행 동기가 뚜렷이 없었음) 이후 말리던 여자 종업원

역시 같은 흉기로 어깨에 상해를 입었다.

 

2. 가해자 흉기 난동으로 놀란 피해자 여자 손님 2명은 급하게 흡연실을 빠져나왔고

 이때 pc방에 있던 다름 남자 손님이 가해자를 잠시 진정시키려 대화를 시도했는데

 과도 크기의 칼을 공중에 휘젓는 등 위협 행위는 계속되었다.

 

3. 대화가 진행 중 피 묻은 흉기를 자신의 티셔츠 배 부위에 닦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언론에서 이 부분을 잔혹 하다며 상당히 논란거리로 보고 있는데 흔히 빡친다는 표현을 하죠.

 나대는 10대들이 이러한 경향이 많습니다.)

 

4. 가해자 흉기 난동녀는 잠시 후 흡연실로 다시 들어가 혼자 분노를 삭이려 시도하다가

  또다시 쓰레기통을 발로 차고 집기류를 던지는 등 재차 난동을 부렸다.

 

5. 밝혀진 추가 사실로는 범행 흉기는 평소 집에서 보관 중인 것인데 가해자의 말에 따르면

'아무 생각 없이 가져왔다'라고 진술했다.

 

6.2020년 6월 이후 한 달 이상 우울증 약을 복용했지만 범행에 대한 뚜렷한 동기가 없고

 흉기 난동 전 과하지 않는 사소한 언쟁, 사전 몸싸움이 없던 것으로  미루어 볼 때 

'묻지마 범죄'일 가능성이 크다고 경찰 관계자는 전했다. 

 

7. 경찰 진술 시 가해자가 남긴 말

 - “다들 행복하게 사는데 내 인생만 불행하다.”

 

개인적으로 사건의 진상을 알기 전에는 묻지마 범죄라고 말하기 싫네요.

사실 짦은 순간에 상대방과 마찰이 일어나는 경우도 종종 있으니까요.

 

과도인 흉기를 휴대 했던 것도 사실은 자살하려 하려고 했던 것 아닌지..

가여워집니다.. 사실상 현시대에 좌절하는 젊은 사람들이 많아요.

 

심리적으로 불행 한데 ..돈 역시 벌기 힘드니... 그렇죠,,???

물론 흉기로 난동 부린 것 자체는 혼좀 나봐야 합니다.. 또 하지만

얼마나 힘들었으면 그랬을까라는 생각도 해봐요..

 

섣불리 판단하기보다 그 소녀의 절박했던 심정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하네요..

 

제가 사람들에게 항상 말하는 것이 논쟁이 있을 때 쌍방 의견을 들어야 진실이 드러난다고

한쪽 말만 듣지 말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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