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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조혜민 "문대통령은 故박원순 미투사건에 대한 입장 내놔라." 7월 24일 정의당 대변인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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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박원순 미투 사건에 대한 외면과 회피는 대통령의 책임 있는 모습 아니다"???

 

정의당 대변인 조혜민은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명확한 입장 표명을 촉구한다"라며

이와 같은 논평을 내놓았습니다.

 

하하하... 일단 웃고 시작하겠습니다. 이쯤 되면 페미 단체라 봐도 무방 할까요?

대 놓고 문재인 대통령 까기 시작하네요. 대통령 역시 박원순 님과 친분이 있기에 

많이 고통 스러우실텐데...안쓰럽네요.

 

 

정의당 당 의견 브리핑 2020년 7월 24일 / 정의당 대변인 조혜민

 -( ) 괄호 안은 개인적인 반대 의견입니다.

 

1. 전. 현직 국회의원들의 입을 통해 피해 사실에 대한 훼손이 이어지고 있다.

 

  -( 피해 사실이 아니라 아직 혐의입니다. 이미 박 시장이 가해자라고 결론 지은 겁니까?

   재판이나 검증은 시작도 안 했고 피해자 측은 증거 제시 공표도 안 했습니다.

   최초 13일 김재련의 1차 기자회견 이후 피해호소인의 주장만 있을 뿐입니다.)

 

2. 피해자는 용기 내 고발했으나 또다시 위력과의 싸움을 마주하고 있다.

 

  -(그러니까 증거요 증거... 증거 좀 보여주세요. 대체 무슨 위력인가요? 정치하시는 분이나

    윗사람들이 입장 표명하면 위력이라고 주장하시는 것 같은데 왜 문재인 대통령님은 왜 건듭니까?)

 

3.2차 피해가 난무한 지금 , 문 대통령은 누구 곁에 설 것인지 명확히 입장을

  낼 것을 촉구한다. 외면과 회피는 대통령의 책임 있는 모습이 아냐.

 

    -(하아.. 생각을 해보세요... 본 사건은 증거 없는 여론재판이고

     정치 행위라고 많은 이들이 한결같이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또 같은 인권변호사로서 수십 년간 알고 지낸 사이인데 이 시점에 故박원순 님을

     욕 되게 하라고요? 정치적인 행위로도 절대 말이 안 되는 얘기인데요?

     아직까지 잘 모르시나 본데 대다수의 사람들은 박 전시장님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4. 지난 23일 청와대 강민석 대변인이 전 서울시장 성추행 피해자 입장에 공감했지만 

   청와대 공식적인 입장이 아니었다.

 

  -(본인에 속해 있는 당만 정치를 하는 것이 아닙니다. 반대의견은 왜 그리 묵살하시는지?

    지금 피해 혐의 주장하는 측에서는 증거 없는 논거에 언론 플레이하고 있잖습니까~) 

 

5. 피해자와 공감의 메시지를 보내다가 선을 긋는 모습에 허탈감을 감출 수 없다.

 

  -( 다시 한번 말하지만 증거 제시부터 명확히 한 다음에 결론 지읍시다.

   만약 박 시장의 성추행에 관한 사실이 있더라도 현시점 증거가 없는 이상 공감할 수 없어요.

   피해자의 말이 곧 증거입니까?? 하하.. 대한민국은 무죄추정 원칙의 법치 국가입니다.)

 

6. 지난 208년 미투 운동이 시작될 무렵부터 피해를 폭로한 피해자들의 용기와 경의를

  표하며, 미투 운동을 적극 지지한다던 문 대통령의 모습과 대비될 뿐이다.

 

  -(거짓 미투 운동은 왜 쏙 빼놓고 얘기 하나요. 가해자로 몰려 인생 파탄이 나고 또는 자살한

    경우도 수두룩 한데 그런 사실은 왜 없는 것처럼 말씀하시는 건지요. 

    무고한 미투 운동의 희생자는 신문기사를 통해 얼마든지 접할 수 있습니다. 

    미투 운동에 참여 안 하면 배신자란 타이틀이 붙은 것 같은 느낌은 뭐죠?)

 

미투 운동의 창시자는 미투가 여자만의 전유물이 아니라

남녀 모두 성범죄에 대한 해방의 권리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에 와서는 점점 자리를 찾기보다는 엉뚱한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죠.

 

솔직히 이번 박원순 성추행 혐의도 마찬가지입니다.

본질은 사과를 받기 원하는 것인데 점차 정치적인 싸움으로 물들려 하고 있으니 말이죠.

 

그리고 팩트는 이번 박원순 성추행 사건은 애초부터 '고소'사건이 아닙니다.

무고죄를 염려한 '고발'사건이죠.  하하하하....

사실 비서 A 씨는 '고소인'으로 알려졌지만 그게 아니고 김재련 변호사와 협의 하에

제3의 단체에서 고발한 사건의 피해주 장인입니다. 고소와 고발은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왜 애초부터 많은 이들이 정치색이 있다는 말을 하는지 이해되시죠? 

 

끝으로 여성인권 향상에 관한 본질에는 반대하는 입장이 아닙니다.

다만 '아몰랑'식 무조건 적인 여성 편을 드는 것은

성 역차별에 해당하는 행위라고 생각할 뿐입니다. 

 

일부 페미 주의자들의  의견을 받아 정치 활동을 하는 것은 나름 멋있는 생각이지만

그녀들 편의에 의한 의견이라면 제발 묵살하시기를요. 

 

모름지기 당이라는 것은 지지자들의 공감에서 비롯된 것 아니겠습니까?

지지자들을 무시하는 당은 당도 아닙니다. 

 

그리고 소수를 위한 당은 점점 위치를 잃어 가겠지요. 

다시 다수가 원하는 당이 되시기를요.

 

정의당의 시작은 노동자입니다.

 

남녀평등원칙에 위배되지 않는 범위에서 공평하고 공감 있는 정의당이 만들어 지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글을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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