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포일 2020년 7월 7일 요미우리 신문 보도에 따르면
일본 경찰이 영아살해혐의(유기치사)로 가케하시( 24살 여성)를 긴급 체포한다.
그녀는 3살 딸을 집에 나둔채 인터넷에서 만나 교제하던 남자와 함께
여행을 갔다.
육아로 인한 스트레스 였을까? 둘만의 좋은 일을 기대하면서
딸아이를 집 밖으로 나오지 못하게 소파로 문을 막아 버렸다.
요미우리 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교제 중이던 남자 친구와 8일간의 호텔 여행으로 인해
3세 여자아이가 탈수와 굶주림으로 사망했다고 전했습니다.
사건 일시는 2020년 6월 13일 이였구요.
지난 5월에도 3일 동안 집을 비우는 등
아이에 대해 평소 무관심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일본 도박 가게 빠칭코나 술집 등을 자주 들락 거렸다고 하네요.
(주점 점원의 증언/매주 1~2번씩 다녔다고 합니다.)
이웃이나 주점 점원 증언에 따르면 "아이가 살고 있는지 몰랐다."라고 했는데요.
전형적인 학대 엄마들의 특징이죠.
13일 아이는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되었습니다.
당시 외견상으로는 폭력의 흔적은 없었지만 극단적으로 야윈 모습을 보였고,
부검 결과 위에는 음식물이 전혀 남아 있지 않았다고 하네요.
평소에도 자주 먹이지 않았는지 다름 여아 평균치보다
3kg이 덜 나간 굉장히 왜소한 체격이었다고 합니다.
그녀의 지인의 증언에 따르면 2017년 이혼 후부터 아이의 존재를 숨기고
여러 남자와 교제했다고 밝혔는데
아이가 아마 걸림돌이라 생각되었나 봅니다.
가케하시는 딸을 혼자 둔적이 많아 죽을 줄은 몰랐다고 진술했습니다.
그런데.... 사망한 딸을 발견해 놓고서는 기저귀를 새로 갈거나 연고를 바르거나
하는 엽기적인 행각을 벌이는 데요.
사실상 딸 사망일은 여행 3일째 6월 10일경 그러니까 여행에서 집으로 도착 3~4일 전이거든요.
그 정도로 경찰의 사망 추정 날짜가 밝혀졌는데.. 잔인하네요.
부모가 육아 포기, 방치하는 것을 일본에선 '니글렉트'라고 부릅니다.
직접 폭력을 휘두르진 않았지만 방치했다는 의미이고요.
일본 경찰청에 따르면 2019년 아동 학대 혐의로 아동상담소에 통보된 아동은 10만여 명이었고
이 중 약 9%인 9천여 명이 가케하시처럼 육아를 포기한 상태라고 전해집니다.
또 일본 내에서 20대 여성의 육아 포기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는데
이는 코로나 바이러스 인해 자가격리가 늘어남에 따른 스트레스가
아동학대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네요.
추가로 일본지인 여자분이 저에게 들려줬던 사건의 소감을 전해 드립니다.
카케하시는 아이에 대한 사랑이 부족했던 걸로 보인다. 아직 어려서 엄마라는 것에
준비가 안된 상태 일지도 일본은 성문화가 발달되 있긴한데 책임감은 부족하다.
떡치다가 아이 죽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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