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이경태 전 국제캠퍼스 부총장. 그의 영향력으로 작년 총장 후보에 까지 오른 자다.
이 자의 딸인 A양은 순위가 낮은 후보임에도
무사히 제 1 순위자가 되어 경영 대학원에 최종 합격했다.
16일 교육부가 연세대 개교이래 첫 감사를 시작해 이 비리를 적발하고
연루된 교수 등을 포함해 26명이 중징계를 받을 예정이다.
#조작 전반적 내용
- 당시 1명을 뽑는 전형에 모두 16명이 지원, 전 부총장의 딸은 9등에 불과했다.
심지어 전공과 모집분야도 달랐다.
#서류시험
- 서류심사 평가위원 교수 6명은 총장 딸의 심사 평가서를 미제출
- 미 제출해 관련 심사자료가 없었지만 주임교수는 이 총장의 딸에게 만점(95점) 부여,
이외 자질이 뛰어난 지원자 중 4명에게 낮은 점수를 줬음.
-이렇게 서류심사를 무사통과해 다음 구술시험 대상자에 합격시킴.
#구술시험
-구술시험 평가위원들 5명은 이 전 총장 딸에게 우선선발권한 혜택을 줬음
(특별한 이견이나 하자가 없으면 최종 합격자가 되는 것이 관례)
-위 문제는 시험 전 서로 합의하에 결정.
-시험 후에 특별히 '부총장의 딸을 합격시키고 싶다고 말하는 위원이 있었다고 함'
-이후 평가 의원들은 각자 작성해야 할 평가서를 작성하지 하지 않음
-평가서 없이 위원회 교수진들은 부총장의 딸에게 만점 부여
-서류심사까지 순위가 높았던 다른 지원자들의 점수가 높자 구술시험에서
부총장의 딸보다 현저히 낮은 점수를 주어 결국 탈락하게 만듦.
전 과정에서 연세대 경영학부 지원자들은 그저 들러리에 불과했고
시간과 돈 낭비 꿈까지 포기해야 했습니다.
하... 기가 차죠?
교육부는 관련된 연세대 교수진들의 중징계를 요청했고
대검찰청 업무방해 혐의로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연세대에서 이 문제를 자체 조사하고 징계 절차에 들어간다고는 하는데...
송방 망이 처벌만 내릴까 연세대 학생들은 분노의 아우성을 내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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