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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학다식 꿀팁

(정치역사 공부)파시즘이란? 파시즘과 파시스트 이해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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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시즘은 이탈리아의 무솔리니에 의해 개정되고 발전된 형태의 극우 이념으로 

포퓰리즘(프로파간다)에 기반한 민족주의 혹은 국가주의 같은 세력집단의 우월주의를 표방하며 

가장 극단적인 형태의 극우 이익이념으로 정의할 수 있다. 

 

파시즘의 형태는 완전히 합의된 정의는 없고 매우모호하여 각 나라의 발발 성격이 매우 다르지만

진영논리에서 아군의 우월성을 주장하기 위해 갖은 수단을 사용한다.

 

파시즘은 극단적 민족주의, 국가주의의 이데올로기를 내세운다. 하지만 발발체제에서 성향과 양상에 따라 

변화한다. 초기의 파시즘은 기성정치와 기득권을 반체제로 내세워 사회혁명을 추구한 사회주의의 급진적 혁명과

유사한 면모가 있었다.

 

하지만 이익행위에 맞물려 후기 파시즘은 기득권과 타협하고 우경화되었다. 기득권의 자유방임주의와 

적대화를 통한 쟁취의 수단으로 까지 변화는 데 이것은 지도자의 역량으로 좌지우지되는 경향이 있다.

 

파시즘 전문가들은 사상이 아니라 사회현상으로 보기도 한다. 국가의 정체성을 유지하고 자신들의 권익을 확립하려는

시도로서 특정한 가치로 뭉쳐 강하게 결집하려는 태도 역시 보인다. 이 결집의 수단으로 포퓰리즘을 통해 정서적 자극이 동반되고 특정 개체의 증오심 유발함에 있어 , 현대에 이르는 가짜뉴스를 생산도 엿볼 수 있다.

 

파시즘을 간단 요약하면 정확히 말해 민족적 정서를 자극해 대중들을 동원하며, 포퓰리즘을 통한 거짓 선전선동을 통한

사상적 지향점을 추구하는 것이다.

 

우리가 흔히 아는 자유주의나 사회주의 같은 이론체계가 있어 발생했던 사상이 아니다. 

이탈리아의 무솔리니의 파시즘이 등장하고 나서 수십 년 후 이론적인 체계가 확립되었다.

그래 서서 파시즘이란 체계화가 어렵고 사상이란 단어조차 맞지 않는 선동가의 이익행위에 맞물리는 수가 있다.

 

파시즘은 또한 선동을 위한 대중 결집이 목표여서 팩트에 기반한 포퓰리즘이 아닌 감정적 대응이 우선시되는 경향이 있다.

(한국의 서부지법 폭동사태와 유사한 논쟁이 있다.)

특징을 세분화하면 일관된 주장이 없으며, 이론체계가 조잡 , 정당성을 주장하려 미신을 근거로 내세우기도 한다.

정해진 체계가 없는 만큼 각각의 사안마다 양상이 다를게 적용될 소지가 있으며 

가장 큰 문제는 거짓선동이 모순적임에도 무시하는 태도를 보인다.

 

앞서 말했듯 파시즘의 양태는 변화무쌍하지만 하나의 공통점으로 선동가의 이익행위에 집중되어 있다.

알기 쉬운 예로 파시즘의 분파 격인 나치즘을 보면 독일지상주의로 인해 유태인의 600만 명이 학살되었는데 

독일의 이익행위에 지나지 않는다. 여기서 가장 큰 모순은 나치의 수장 히틀러는 오스트리아인 이였다.

 

현대 학자들에 의하면 모호한 양상의 파시즘이지만 최소한의 목적에 의한 합의가 있다 말한다.

대의 민주주의에 반발하며, 공산주의의 타락성을 공격하고 , 민중혁명과 민족 단결을 주장한다.

 




(요약)

 

현대에 이르러 자유민주주의의 문제점을 인식하는 좋은 자료이다. 

외부의 주적인 공산주의를 배척하는 태도는 문제 삼지 않겠지만 그걸 이용해 선전선동 함으로써 

유사한 진보주의자까지 싸잡아 공산주의자로서 매도하는 행태는 참기 힘들 정도로 보기 힘들다.

 

자유민주주의의 최대의 적은 자신도 모르게 내부분열을 일으키는 저들 파시스트들이 아닐까?

대한민국은 법치 국가로서 그 테두리 안에서 공정하게 경쟁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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