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의 과거 300만 원 명품백 일화 중 공개된 대화가 여야에 걸쳐 파장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영상으로 공개된 내용에서 "극우들은 미쳤다 " , "극우나 극좌가 나라를 망친 거고 , 우리 (야당이) 언제 이렇게 극우였느냐?" 란 충격적인 발언이 나왔습니다. 윤석열의 극우 파시즘 행보와는 전혀 다른 언행을 보인 겁니다.
다음은 윤석열의 대통령 취임 5개월쯤 , 코바나 콘텐츠 사무실에서 최재영 목사가 명품백을 건네며 나눈 대화록입니다.
"김건희/ 아니, 이렇게 비싼 거 절대 사 오지 마세요."
"최재영/ 아유, 알았습니다. 그래도 성의니까.".
최재영 씨가 진보 일각에서 윤석열의 극우화 될까 우려가 나온다고 하자 김 여사의 대답
"김건희/ 아주 극우나 극좌는 없어져야 돼요, 우리나라에서. 이제 그들이 나라를 이렇게 망친 거고. 그리고 뭐 아시겠지만 저희가 언제 이렇게, 언제 이렇게 극우였습니까? 말이 안 되죠."
권양숙·김정숙 여사를 만난 걸 비판하는 사람들을 '극우'로 칭하며 강한 불만을 표하기도 함
"김건희/ 보수에선 저를 또 막 뭐라 그래요. 권양숙 여사하고 김정숙 여사 만났다고. 영부인으로서 당연히 모시고 제가 그렇게 하는 건 당연한 거잖아요. 그렇게 보수도, 저 극우들은 미쳤어요."
"김건희/ 근본적인 뿌리는 사실은 다 통합하고 싶어, 통합하고 싶어요. 그걸 제일 원하는 게 저예요."
이건 뭐 대 혼란의 멀티버스인가요? 여러 세계관이 니탓 내 탓 장난이 아닙니다.
극우인 파시즘이나 극좌인 사회주의자들의 공통점은 민중을 선전선동함으로써 이념체제전복을 원하는 것입니다.
민주주의는 법치에 기반에 두고 그 테두리 안에서 자유경쟁을 통한 정의사회규현과는 많이 다른 것이지요.
전적으로 김검희가 과거에 했던 말에는 동의합니다.
하지만 김건희의 이후 행보에는 당시 했던 말과는 사뭇 다릅니다. 부정선거 의혹을 수면 위로 끌러 올렸던 윤석열과는
다른 양태였지만 검사탄핵, 예산삭감을 강행했던 야당 측과 갈등이 깊어졌으며 김건희 특검법의 통과 가능성이 시사되자
계엄에 동조했다는 검찰의 주장을 통해 짐작되는 사안입니다.
(비판론)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 이념에 타격을 입히는 세력인 주적 북한을 옹호할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북한화 되어 하나의 신념을 강요받을 바에는 그냥 다른 나라로 이주해서 사는 게 낫겠지요.
하지만 극우들이 파시즘으로 가는 행태 또한 참을 수가 없습니다. 사회주의자처럼 선전선동을 통한 거짓말을 일삼고 가짜뉴스, 통계조작, 범죄의 합리화등의 불법적인 프로파간다 일삼는다면 그거 또한 반민주제 행동이라 분명히 말하겠습니다. 대한민국의 파시스트들은 현상에 대한 판단력이 매우 떨어집니다.
그리고 저 스스로 보수주의자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민주당을 지지하죠. 이유는 다들 아시다시피 올바른 보수주의 정당이 없기 때문입니다.
파시스트들의 거짓말은 조그만 들여다 보고 팩트체크 하시면 얼마나 수준이 낮은지 확인 가능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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