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방 속에 9살 난 아이 가둬두고 짓밟고 뛰어서 내려쳤다.
그리고 아동학대 및 치사 살인혐의로 긴급 체포되었지만
"높이 뛰진 않았다"라며 살인혐의를 완강히 거부...
한 줄로 내려진 사건의 전말입니다... 듣기에 끔찍하죠....?
계모 성승희는 천안 거주자로 올해 43살에 숨진 아이 말고 두 명의 친아이
다른 한 명의 동거남의 아이가 있습니다.(총 4명 중 1명 사망)
현재 SNS에 그녀의 신상털이는 이미 시작했고요.
많은 이들이 이 끔찍한 사건에 분노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사건요약정리)
1. 사건 발생일 2020년 6월 1일
2. 대전지법 천안지원 제1형사부 담당
15일 살인, 아동복지법 위반(상습 아동학대), 특수상해 등의 혐의로
첫 공판을 진행
3. 아동 학대 사망 피해자는 친자식이 아닌 동거남의 9살 아들
4. 학대 내용
ㄱ. 평소 친자식이 아니란 이유도 두 명의 자식들과 차별
ㄴ. 지난해 7월부터 학대아동이 숨지기 전인 올해 5월 29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요가 링으로 때려 상해를 가하는 등
신체적 학대를 입힘
ㄷ. 사건 당시 숨진 아이를 가방 안에 7시간 동안 강금(딱 봐도 제정신 아님)
ㄹ.가방 안에 가둔 시간동안 아이가 공포에 떨어 소변을 보자
더욱 작은 가방안에 아이를 재차 가뒀음.
ㅁ. 이어 울고 있는 아이에게 화를 참지 못한 성승희는 가방 위로 올라가
정신이상적 행동을 시작.
ㅂ. 가방을 짓밟거나 점프해서 내려침, 재차 헤어드라이어로 좁은 공간에
뜨거운 바람을 불어넣음.
ㅅ. 아이는 숨쉬기가 힘들다며 호소했지만 멈추지 않음 (본 작성자는 이때 살인의도가 시작되었다고 판단)
5. 결국 아이로서는 견디기 힘들었을 고통에 심장마비 사망.
(이 정도면 어른이라도 견디기 힘들었을 듯.)
6. 손명숙 아동학대 방지 관련 자문 변호사의 말
-"가방에 갇힌 아이를 눌렀을 경우 사망의 가능성이 예견됨.
고의성을 부인하더라도 미필적 고의는 충분히 인정될 것"
7. 성승희의 변명
-“가방 위에서 두 발이 떨어질 정도로 높이 뛰진 않았다."
"헤어 드라이기 바람도 가방 안에 직접 불어넣은 것이 아니라 밖으로 나온 손에 쏘였다”
“죽음에 이르게 할 정도는 아니고 그럴 의도도 없었다”라고 반박 살해혐의를 적극적으로 부인"
8. 검찰 주장 본
-“A 씨는 피해자를 가방에 가둔 뒤 그 위에 올라가 수차례 뛰었다"
"피해자가 숨쉬기 힘들다고 호소하자 거짓말을 한다며 헤어 드라이기로 바람을 넣는 등 범행수법이 잔혹하다”
“살해 의도가 없었다며 변명으로 일관하고 있고 죄책감을 느끼지 않는다.”
9. 성승희는 국민참여재판 신청 거부
10.7월 15일 첫 재판 , 8월 19일 다음 재판 속개
11. 사망 아이의 남동생 (7살), 성승희에게 같은 학대를 당했다고 증언이 나옴
(결국 지속적인 학대에 대한 증거) , 때림의 증언들이 나옴
심지어 주민들도 평소 아이들을 학대하는 모습을 목격함.
12. 평소 성승희는 SNS을 즐겨하는데 사건의 전말은 전혀 보이지 않는 평범한
모습이었다고 전해짐.심지어 아이들과 행복한듯 사진 찍기를 즐겨함.
13. 성승희 친아이 2명은 평소에 일종의 감시자 역할을 했다고 전해짐.
동거남의 아이들일지라도 동생들인데 사실상 형제애는 없었다고 함.
사건 당일 아이가 숨진 때에도 마찬가지로 그런 분이기였다고 하고
현재 피해 아이의 지인들 선생님 친구들의 추모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합니다.
분향소는 아이가 다니는 학교에 마련됐고요.
한 교사는 끝이 없이 울며 아이를 추모했다는데요...
계모 성승희와는 많이 달라던 모양새입니다.
그리고 천안지역에서 성승희의 동생이 운영하는 국수가게 불매운동이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하... 씁쓸하네요.. 포스팅을 마치면서...
(한 커뮤니티의 댓글러)
인간을 낳아서 모두 사람으로 키우기가 이렇게 힘든가?
제대로 된 인성을 갖춘 인간으로 성장할 수 있게 부모가 어릴 때부터 교육을 잘 시켜야 하는데
그 부모가 개차반이면 그 애는 커서 이렇게 사회에 해악을 끼치는 짐승이 된다.
인간이 갖춰야 할 기본적인 인성을 갖추지 못한다면 그건 인간사회의 큰 리스크가 된다.
이미 사람이 덜된 인간의 탈을 쓴 짐승들이 우리 사회에 너무나 많이 퍼져있다.
미친 짐승들이 우리 주위에 여기저기 수도 없이 분포되어있어
언제 어느 때 그 미친 짐승에게 당할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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