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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자율 학습 무고죄 레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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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학생이 "선생님 저 과학 숙제해야 하니까 휴대전화 쓸게요"

라고 야간 자율 학습시간에 허락을 받았다.

 

그랬는데... 그 이야기를 전달받은 야간학습 책임 선생님이

그 사실을 잠시 잊어버렸는데..

 

이게 사건의 발단이었다.

 

"너는 왜 핸드폰 안 내니???"라고 선생님이 묻자

 

학생은 선생님에게 기분이 나빴나 보다.

이윽고 선생님을 향해 소리를 질렀다.

 

"선생님 과학 숙제 때문에 안 낸다고 했잖아요"라며 말이다..

 

선생님은 사건이 어떻게 됐든 역시 기분이 나빴다.

"너는 왜 선생님한테 대드니?"

 

학생은 그 자리에서 억울한지 울어 버렸다.

그리고는 화가 단단히 났는지 그냥 가방을 메고 집으로 가버렸고...

 

학생은 부모에게 선생님에게 성추행당했다고 거짓말을 해버림.....

그녀의 다른 학생 허벅지를 만지고 자기에게 폭언을 했다..라고 주장했고...

 

다음 날 학교는 발칵 뒤집어 진체 사건은 대대적인 이슈에 휘말리게 된다.

 

경찰까지 와서 사건의 진상을 조사하게 되고

학생으로서 감당하기 힘든 일의 커짐이 진행되는 것을 보고

 

덜컥 겁이 나버렸다. 결국 피해학생과 다른 학생들은 그런 일이 

없었으며 처벌을 원치 않는다고 했는데...

 

경찰에서는 혐의 없음 처분에 내사종결처리해버림...

 

하지만 학교 특성상... 경찰서에서는 조사가 끝났지만 교육청이

개입해 버림...

 

하나하나가 진상조사가 더 필요하다보고 계속해서 조사를 하게 됨..

 

다른 학생들은 선생님을 미워하는 부류들이 없었다. 하지만

교육청의 개입으로 사건이 너무 커져버린 뒤여서..

 

당사자 선생님은 죄인 취급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

사태가 심각해지자 학생들은 자발적으로 교육청에

 

탄원서를 보내기에 이른다. 하지만 학생의 최초 진술에 의미를 둔

교육청은 학생들과 선생이 아무리 아니라고 해도 

 

믿어주지 않는 지경에 까지 이름...

 

교육청의 한 관계자가 이르기를 

학생들이 최초 진술을 바꾸는 행위는 "무고죄"에 해당되는 부분이라는 썰.

 

그런 식으로 학생이 처벌받는다는 이야기가 흘러나오자 

학생은 점점 교육청이 하자는 대로 식이 돼버림...

 

결국 자신의 결백 주장을 포기한 선생님...

 

관련 뉴스 기사가 쏟아져 나오고.. 수천 개의 악플이 달리기 시작함..

 

선생님은 80이 넘으신 노모에게 마지막 용돈을 쥐어 드리고

자택 주차장에서 목을 매였음......

 

목격자에 따르면 눈을 부릅뜨고 가셨다고 전해짐...

얼마나 한이 맺혔으면...

 

이건 대체 누구의 잘못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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