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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의 신체적 차이를 고려' 하라고 소송낸 환경미화원 시험응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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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미화원 선발 2차 과정은 체력시험이다.이때 모래주머니 머리위로 들기나 멀리 떨어져 있는것을 가져오는 등 간단한 검증을 하는데 남자는 25kg 여자는 20kg 이다. 통과 자격을 얻는 제한시간도 남녀의 차이를 두고 있다. 하지만 각 시도 별로 체력 검증방법의 내용이 약간씩은 차이를 두고 있다.

 

2020년 9월 10일에 특이한 기사 하나가 나왔다.'미화원 체력기준 남녀 동일한 체력시험은 성차별이다.'

 

 

?일단 글쓰는 나는 물음표를 지었다. 환경미화원 체력시험이라는 것은 정말 너무 간단한 절차 였기 때문에 별다른 문제제기가 있을리가 없는 것이기 때문이다. 앞서 말했듯이 모래주머니 가져오기나 윗몸일으키기 오래달리기등 타 직업의 체력시험과도 별반 차이가 없거나 오히려 쉬운 부분도 있는데 문제제기는 정말 이상하게 보였다.

 

또한 환경미화원이란 공무직은 물론 서류를 처리하는 내근직이 일부 있지만 현장 내근을 공유하거나 대부분은 현장에서 청소를 담당하는 직업이라는 것이 공통적인 상식일 건데 여성응시생들은 내근직만 하겠다는 건가? 이런 의구심이 들던 때 기사의 내용을 보니 내 예상이 맞았다.

 

A시에서 공개모집 했던 환경미화원 채용시험에서 여성응시생이 전원 탈락했는데 체력시험과정이 윗몸일으키키 1분, 철봉 오래매달리기 2분, 모래주머니 10kg 들고 50m 달리기 였다.이때 탈락한 여성응시생은 총 9명이다. 

 

이때 여성 응시생 김모씨외 5명은 이같은 결과는 성차별이라며 2019년 6월에 국가인권위에 진정을 냈는데 남녀 동일한 체력시험은 업무내용과는 상관없다는 취지였다.

 

솔직히 환경미화원은 쓰레기를 치우는 직업이다.체력시험도 이에 맞게 설계된 면도 있다. 그리고 애초 체력시험에서 남녀의 차이를 두어 여자가 유리하게 무게를 줄이거나 철봉을 하는 것도 아닌 매달리기를 하고 있다. 

 

업무내용을 살펴보면 (내근직을 제외) 50리터 이상 쓰레기 봉투를 치우는데 당연히 10kg 이상인 것도 있을것이다. 특히 건축 페기물 쓰레기는 수십kg , 냉장고 세탁기 재활용품도 있을테고 가구폐기물도 당연히 치워야 한다.

 

그런데 이런 사실을 간과하고 무조건적인 페미니즘을 앞세워 업무내용에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국가인권위에 진정을 냈다니 이렇게 황당해 보일수가 있나...

 

체력시험에서 떨어졌으면 직업특징상 자신들에게 맞지 않는 점을 고려하거나 체력을 키워야 하겠다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 느껴진다.여성응시생들은 막상 합격한 이후에 현장에 나가지 않는 내근직만 하겠다는 이유인가?그렇게 된다면 여성은 편한 보직에만 있고 힘들고 어려운 현장 수거일은 남자만이 나가야 되는것 아닌가?

 


기사 감상평

 

현재 우리나라의 환경미화원 연봉은 4500~5000만원 수준이며 승진같은 제도는 없지만 공무원직과 동일하게 정년보장 및 자녀학자금 지원등 근무환경이 좋습니다.하지만 그만큼 일이 힘들고 더럽기 때문에 중도에 퇴직하는 분들이 꽤 있습니다.그런데 업무내용상 편한일만 하겠다는 여성응시생들의 그릇된 생각은 어떻게 생각해야 할지...

 

페미니즘으로 여성들에게 많은 힘이 주어졌지만 이런 억지는 좀 아니지 않나요?윗 기사를 보면 남녀의 신체적 차이가 아니라 운동안하는 여성들이 지원 했던것 같은데 고작 10kg 모래주머니도 감당하지 못할 정도면 차라리 체력검증을 없애 달라 내근직이 있으면 달라 직접적으로 요구하는게 나을것 같습니다.

 

솔직히 팩트는 여자들도 운동하기 열심히 하면 운동 안하는 일반 남자들보다 힘이 어마어마하게 쎈 경우도 더러 있습니다만 ..... 환경미화원에 도전하는 여성분들은 다이어트나 유산소 운동보다는 근력운동 부터 하시길 바랍니다. 직업에 응시 하려면 그에 관한 조건을 갖추셔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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