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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본오동 묻지마 폭행사건 / 노숙자?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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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묻지마 폭행 관련, 사회 곳곳에서 많은 이슈와 논쟁이 있습니다.

오늘 글을 쓰는 이유는 노숙자들이 그저 불쌍한 사람으로 봐야 할 대상이 아닌

사회악이라는 것을 알려 드리고자 합니다.

 

2020년 8월 3일 사리역 공사현장 공원산책로 

새벽에 산책중이던 신 모 씨는 건너편에 서있던 신원미상의 남자에게

부담스러울 정도의 시선을 느꼈습니다.

 

이후 산책로가 외길이라 어쩔수 없이 그 길을 지나가면서

무심코 눈이 마주친 후 건넨 한 마디 말이 묻지 마 폭행으로 이어졌습니다.

 

"사람 쳐다보는 거 좋아하시나 봐요?"라는 말이었습니다.

딱 그 한마디 말을 하고 난 뒤..

 

그 신원 미상의 남자는 외마디 욕설과 함께 신 씨를 무차별적으로 폭행을 시작했고

 '도둑놈' , '내가 공원 관리 잔데...' 라면서 횡설수설의 거짓말을 덧붙였습니다.

신씨는 그는 내가 말 하기 전에 이미 양손을 불끈 지고 있었다라고 했습니다.

 

약 1 m 앞에서 갑작스레 공격을 당해 정신이 없던 신 씨는

일단 진정시키기 위해 '잘못했습니다"라는 말을 했습니다.

(사실 본인이 잘못했다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그냥 한 말이랍니다.)

 

그리고 신원미상의 남자가 좀 진정됐는지 폭행을 멈췄고

재차 ' 내가 공원 관리자인데'라는 말을 하면서 폭행을 당한 신 씨에게 '꺼져라'라고 했습니다.

 

갑작스레 당한 신 씨는 참 억울했습니다.

양손에 무언가 들고 있던 차에 방어조차 할 수가 없었기에 참 어이가 없었죠.

 

폭행이 끝나고 신원미상의 남자의 꺼지라는 말에 분개한 신 씨는 

경찰을 부를 테니 기다리라고 했습니다.

 

그때부터 신원미상의 남자의 어이없는 행동이 시작되었습니다.

경찰이란 단어와 합의의 내용의 대화가 이어지자 황당하게도 10미터 남짓 도망치며 달리다가

쫓아간 신 씨에게 붙잡혔습니다.(사실 신 씨는 그 남자보다 체력이 월등히 우월했습니다.)

 

경찰이 도착 후 신원미상의 남자는 지례 겁먹었는지

그때부터 거짓 진술을 시작했습니다.

 

'신 씨가 먼저 폭행했다' '목 부위에 멍자국이 생겼다'(오래전에 생긴 상처로 보임)

 

사실 신 씨는 그 남자에 대해 어떠한 폭행이나 욕설을 하지 않았고

도망가는 그의 옷가지를 잡은 게 전부였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상대측 역시 피해를 주장했기에 

맞고소가 될 수 있다고 상황 설명을 하더군요.

 

 

이후 자리를 옮겨 경찰서 내부

경찰은 주소지가 본오동이 아닌 서울 근교라며 '노숙자'일 확률이 높다라며 

 

좋게 좋게 끝내었으면 좋겠다라며 신 씨를 설득이 아닌척? 상황 설명을 하더군요.

신 씨는 이 모든 상황이 억울했습니다.

 

경찰의 말에 따르면 노숙자라 피해 구제받기도 힘들고

잘못하면 맞고소로 이어지기 때문이라 골치가 아팠던 거죠.

 

할 수 없이 고소를 할 수가 없는 상황이 이어졌습니다.

정신이 이상해 보여 불쌍하기도 했고요.

(솔직히 이것의 이유로 고소 취하 했답니다. 폭행당한 사람이 말입니다.)

 

당시 기가 막힌 건 폭행당한 건 신 씨인데 신원미상의 남자는 정작 몸이 아프다고 구급차를 불러

달라고 하니 경찰들은 그 남자 쪽을 더 이해하는 식이 돼버린 겁니다.

 

나중에 신 씨의 말에 의하면 본오동 파출소 경찰 등이 

좀 나몰라 하는 식으로 대처하더라라며 하소연하더라고요.

 

피해사실은 안경 파손 및 치아 골절 얼굴의 붓기 동반 입 주변부의 출혈 가슴 부위의 꼬집힘으로 인한

피부 변색(멍자국)입니다. 피해금액은 30만 원 정도이고요.

(정신적 피해보상, 사후 약값 등은 제외,이빨깨짐도 얼마가 들지 몰라 일단제외)

 

상대측 노숙자는 목에 멍자국이 있다 주장합니다만 꽤 오래돼 보였습니다.

일이 있고 파출소 이동까지 대략 30분 안 걸렸는데 말이죠.

아마 다른 누군가에게 목을 잡힌 뒤 신 씨에게 당했다고 거짓진술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제3 자가 봐도 피해는 신 씨 측이 컸습니다.

 

노숙자 특징상 겨울이면 추위와 배고픔에 일부러 감옥으로 들어가는 경우도 다반사고요.

그 들은 사회의 테두리 밖에 있는 자들이라 일반 사람과 동일하게 생각하시면 안 됩니다.

 

사실 그동안 사회적으로 노숙자들이 인간 취급을 못 받는 경우가 있어

그 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고 도움을 주려는  행동들이 이어졌으나

 

신씨와 같은 일들이 사회에서  너무 많이 일어난 다고

하니 그들을 새삼 다시 보게 되더군요.

 

언론 기사를 살펴봐도 공통적으로 보통 사회의 골칫덩이로 표현되며

매일 술을 퍼마시고 아무 곳이나 자는가 하면 윗 일과 같은 폭행사건 사고가

무수히 일어난다고 합니다.

 

모든 노숙자가 그렇지 않겠지만 확률상 다수의 노숙자들이 이와같은 행동을 합니다.

그런 노숙자들은 인간대접을 하면 안 됩니다. 이번의 폭행 사건은 

정황상 100% 노숙자의 묻지 마 폭행이구요.

 

끝으로 신 씨의 말을 덧붙이고 마무리하겠습니다.

 

내가 이번 일을 겪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피해가 있는데

노약자 여성들 특히 내 가족들이 일을 당할걸 생각하면 

치가 떨린다. 이 동네에서 다시 보게 되면 그때는 참지 않을 것이다.

경찰서에서 고소 없이 사건 무마시켜줬는데 사과도 못 받았다.

그 노숙자는 보이기에는 55살 정도 돼 보이던데 나이 먹고 거짓말이나 일삼는 

양아치나 다름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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