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에 앞서 로트와일러와 핏볼 테리어 등 맹견에 속하는 견종은
본래 성격 및 특성이 공격적이라 사람들에게 피해를 입힐 확률이
일반 반려 견종보다 월등히 높습니다.
2020년 7월 29일 서울 은평구 불광동
로트와일러에 의해 산책 중이던 소형견 스피츠를 공격 물어 죽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평소 맹견의 입마개를 하지 않은 이유로 주인 과실에 대한 의견이 분분한 사건이고요.
사건의 경위는 로트 와일러가 스피츠(소형 반려견 품종)를 보자마자 달려들어
무자비하게 물어뜯기 시작, 견주와 주변의 성인 3명이 말려 보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
결국 15초 만에 스피츠는 허무하게 죽임을 당합니다.
목격자의 말에 따르면 스피츠 살해사건의 당사견 로트와일러가 3년 전에도 비슷한
사건을 일으켰다 주장했습니다.
아마 그 로트와일러...안락사 시켜야 되는거 아닐까요...?
로트와일러는 현행법상 고 위험군에 속하는 맹견입니다.
주인에게만 충성을 맹세하는 명견이라 불리기도 하지만 주인 이외에 사람들에게는
치명적이고 위협적인 무기가 될 수도 있죠.
사회화 교육이 부족하면 특히 더 위험합니다..
어릴 때부터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 못했다면 성견이 돼서도 고치기가 힘들고요.
# 개통령 강형욱은 로트와일러에 대해 간략 설명
"로트와일러는 좋고, 착한 친구들이 많고 가족들과 친해지면 주변을 경계할 가능성이 크다"
로트와일러 견종은 주인과의 유대감이 크면 클수록 투견 본능으로서 주인을 보호한다는 말입니다.
# 로트와일러 품종 정보
체중 35~70kg , 체구(머리 크기 제외) 70cm , 국제 견종 분류 근로 견과 경비견에 속함
활동적이고 머리가 좋은 편 , 수명 8년
로트와일러는 경비 혹은 보호하는 역할로서 많이 사용되며 , 사회화 여부에 따라
경비견, 투견으로 나뉠 수 있다.
즉 사회화가 잘 되지 않으면 매우 공격적이고 지배적인 성격을
보여 주인 이외에 다른 사람에게 쉽게 공격성을 보이는데
자신보다 특히 자신보다 약해 보이는 것에 대한 공격성이 강하다.
반면 사회화가 잘 되었다면 공격 본능을 컨트롤할 수 있다.
심지어 공격성을 대신해 친밀한 행동까지 보이며 약해 보이는 것에 대한 공격성이 없어지기도 한다.
사회화 교육은 어린 강아지 시절부터 해야 하는데 성견이 되어서는 교육이 쉽게
이루어지지 않는다.
심각한 공격성으로 인해 피해를 초해할 가능성이 다분하므로
견주(주인)는 강한 인내심을 요구하며 로트와일러에 대한 풍부한 지식이 필요하다.
# 로트와일러 특성 정리
1. 헛짖음이 적고 조용하고 매사에 침착
2. 그리고 주변 환경을 집중해서 살피곤 한다.
3. 주인에게 충성심이 매우 높다.
4. 매우 용감한 성격으로 특히 '보호대상'으로 인식한 대상에게 굉장한 보호본능을 발휘
5. 경호견으로
6. 사나워 보이는 외모에 비해 의외로 강아지나 어린 동물들에게 매우 부드럽다.
7. 반면 침입자나 공격자로 인식한 대상에게는 굉장히 강한 공격성을 보인다.
8. 사회성 훈련 및 유사시에 대비한 복종 훈련이 굉장히 필요하다.
# 로트와일러 피해사례
투견이나 경비견 견종이라 공격력이 상상을 초월.
맹견으로 분류하며 어릴 때부터 주의가 필요하다. 미국의 경우 인명 살상 사고를 일으키는 견종 2위
특별 주의대상으로 취급한다.
미국에서 사람을 공격한 로트와일러는 즉시 사살 조치가 되며 인명 살상 사고가 발생 시
주인이 형사처벌을 받는다.
1.2013년 로트와일러 전기톱 살해사건(한국)
경기도 안성 아침 7시 김 모 씨의 집으로 로트와일러 2마리가 들어와서
자신의 진돗개를 묻어 뜯자 격분해 전기톱으로 죽인 사건
평소 김 모 씨의 딸도 같은 위협을 받았음
이후 견주가 고소 동물보호법 위반으로 재판에 회부되었지만 무죄 선고됨
평소 공격성이 강한 맹견인데 견주의 필요한 안전조치가 없었다는 이유.
2. 2012년 10월 9일 스웨덴 주인과 산책하던 로트와일러가 남자아이를 공격
견주 외 성인 남성 5명이 달라붙었지만 때려도 놓질 않았다.
3.한국은 로트와일러 개체수가 적어 사건사례가 많이 없지만 (핏볼 테리어도 마찬가지)
외국의 경우 흔한 개체수로 인해 엄청나게 많은 사례가 보고됨.
특히 미국의 1세 여아 사망사고에 관련되어 엄청난 이슈가 있었음
로트와일러나 핏불테리어 키우시는 견주님들 이 글을 읽고
조금이라도 공부가 되셨으면 합니다.
본문에 언급했듯이 주인에게는 정말 진심 어린 충성을 하는 개이지만
주인 이외 타인에게는 그렇지 않다는 걸요.
공격하는 이유가 주인을 보호하려는 의도에서 비롯된 것이라 이해는 합니다만
결과론적으로 매우 위험한 개에 속하구요..
외출은 가급적이면 아웃도어 같은 공간에서 입마개는 선택이 아닌 필수 입니다.
절대 풀어 놓지도 마세요.그게 인간의 법이라 어쩔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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