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1999년
그녀의 이름은 선애.
나와는 3살 차이였고 풍성한 파마 머리에 힙합스타일을 좋아 했었다.
그녀가 입던 옷은 지금으로 말하자면 배기바지인데 그때는 스머프 바지라고 불렸었다.
그만큼 최신유행 스타일 이였던 거다.
여튼 스타일리쉬 했던 그녀는 나를 무척 좋아 했었다.
내가 어딜 가던 무엇을 하던 함께 하려 했었다.
용돈이 떨어져서 길거리를 방황 했을때도
단지 함께 여서 행복 했었다.
하지만...연애라는 것은 어느순간 부터 틀어지기 마련
난 가난 했었고 그녀는 부자집 딸이였던 탓에
여러가지 차이점이 많이 보였다.
생각이 많았던 탓에 결국 헤어지기로 결심했지만
서로 너무 좋아 했던 탓에 헤어지는 것도 싶지만은 않았었다.
.
반응형
'나의 인생담'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0.7.20 안산 본오동 CU편의점 / 꼴페미 메갈 발견 (0) | 2020.07.2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