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련 변호사의 입장문 요약)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다고 생각한다.
-처음에 소리 질러야 했고 울부짖어야 했고 신고했어야 했다.
-긴 침묵의 시간, 홀로 힘들고 아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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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박원순 서울시장님의 성추행 건은 솔직히 말해서 끝난 재판,
즉 공소권이 아예 없는 재판이다.
그런데 왜 비서A씨와 김재련 변호사는 다음 주 2차 기자회견까지
잡아 놓고서 의미없는 진실공방을 벌이는 것인가?
많은 사람들은 이 모든 과정을 보는 시각이
단순히 박시장의 성추행 건이 문제가 아니고
예전부터 진행했던 상대방 정치 진영 깎아 내리기의 일환으로 보고 있다.
적어도 사자(死者)에게 너무 무례한 행동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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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김재련이 밝힌 박 시장의 고소건은 지난 4여 년간 계속되었고
그 과정에서 참을 수 없는 고통을 느꼈더란 비서 A 씨의 주장을 덧 붙였다.
웬만한 강심장이 아니고서야 4여 년을 버틸 수 있었을까?
그런 담력에 서울시장 직원이란 초 엘리트 지식인일 텐데
내놓은 증거란 것이 그저 여론 플레이할만한 떡고물에 지나지 않는 것이
너무 의심스럽다.
김재련 변호사 역시 그 증거라는 자체 포렌식 결과물인
텔레그램 '비밀 대화방 초대 입장 캡처본'이 증거가 될 수 없고
단지 주장을 뒷받침할 정황이 될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을 텐데 말이다.
증거물이 나왔다는 소식에 서둘러 찾아봤지만
팩트는 아무것도 아니었다. 그저 뒤통수를 얻어맞은 기분이다.
이렇게 엄청난 사안에 그것도 존경받던 인물이 세상을 떠났는데
고작 내민 증거라는 것이 저 정도라니... 기가 찰 노릇이다.
적어도 비서 A 씨의 주장이 진실이라면 이렇게 언론플레이할 것이
아니라 명백한 사실을 토대로 빼도 박도 못하는 증거를 내놔야 하지 않을까?
이른바 둘 사이에 오갔던 성추행성 발언들이 있는 대화 내용 같은 것들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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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 비서 A 씨와 김재련 변호사의 2차 기자회견이 예정돼 있다.
제발 사람 헷갈리게 하는 이상한 사진 들고 와서
국민을 헷갈리게 하지 않았음 한다. 스모킹건을 들고 오란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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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검 부부장검사 진혜원氏 SNS)
고소장 접수사실을 언론에 알린 행위, 고인의 발인일에 기자회견을 했고.
선정적 증거가 있다고 암시 그러면서 2차 기자회견을 또다시 열겠다고 예고하는 등
넷플렉스 드라마 같은 시리즈물을 만들어
흥행몰이와 여론재판을 진행하면서도 그에 따른 책임은
부담하지 않는다는 태도를 보인다면
해당 분야 전문직 종사자들에게는 회의와 의심을 가지게 만드는 패턴으로 볼 여지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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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보는 故박원순 서울시장은 마녀사냥에 사자명예훼손에 당하고 있다.
아니라면 내가 납득할 수 있게 스모킹건 빼도 박도 못하는 증거를 들고 오란
말이다.
변호사가 그런 거라면 나도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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