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공부) 이승만의 흉악성 엿보기 여수 순천 사건 , 제주 4.3 사건

# 요약

 

(1) 여수 순천 사건 1948년

사실살 범죄행위인 제주 4.3 사건 진압 시 이승만의 출병 명령을 거부한 여수 주둔 군대의 불복종 사건

 

(2) 제주 4.3 사건 1947~53년

제주에서 발생한 남로당(사회주의사상집단) 무장대와 한국 정규군 간의 무력 충돌 간 다수의 무고한 주민들이 희생당한 사건. 3.1절 광복 기념일 행사에서 경찰이 쏜 총탄에 주민 6명이 사망한 일에서 발단되었다.

이후 제주도에 있던 남로당 세력이 무장투쟁으로 인해 계엄령이 선포되어 군대가 개입 되었다. 당시 소수의 남로당의 인원을 색출하고자 수많은 문고 한 민간인을 개입시켜 사살한 사건으로 대한민국 한국군의 치욕스러운 역사가 아닐 수 없다.

당시 계엄으로 군대를 투입한 이승만 대통령이 모든 책임을 져야 한다.

 

(3) 남로당 (남조선 인민 노동당)

6.25 전쟁전 남북을 가르는 38선이 성립될 시기 남한 측 사회주의 단체를 하나의 결성체로 만든 공산당이다. 수도 서울에서 조선공산당, 남조선신민당, 조선인민당, 그밖에 소수인원등으로 1946년에 결성되었다.

초창기에는 사회주의 정당으로 대중들을 선동 하였으나 결국 북한의 이념체계를 퍼트리는 남한의 공산당으로 지목당하게 된다. 이승만의 반공주의 체제에서 이들은 범죄자로 낙인찍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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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 순천 학살사건

 

 이승만의 추종 파시즘 세력으로 인해 <여,순 반란>으로 오해를 샀던 사건이다. 실제로 여수, 순천 주민들이 당사자인 사건이 아닌 제주도의 4.3 사건을 반대했던 군부대의 반정부 충돌사건이다.

 

 현재의 법률상 부당한 상관의 명령을 이행하지 않는다의 헌법 합치의 충돌이였지만 당시 이승만 군통수권자는 이들을 반란세력으로 규정하고 토벌 지시를 내린다. 후시대의 사건진상이 밝혀지고 반란이란 단어는 쓰지 않기로 했고 병란이란 단어를 채택하기로 한다. 학살사건이란 군부대 충돌 시 수많은 민간인이 희생당했기 때문에 적절한 표현이라 보인다.

 

# 당시의 시대 상황

 

당시 시대 상황은 감정기 시대 군인과 경찰이 해방후에도 그대로 직을 유지함으로써 친일파 척결을 최우선 목표로 했던 남로당과의 마찰은 이미 예견된 상황이었다. 감정기 시대 군과 경찰은 합법적 폭력의 권력을 가지고 있었다.

일제 강점기에서 민중을 최대로 억압하고 그들을 감시하는 주체가 일본 제국주의 경찰이였다. 그 경찰들이 해방 후 대한민국 군과 경찰의 모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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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포인트는 시대 상황입니다. 한반도는 이념으로 인해 남북한으로 분리 되었고 극심한 논쟁은 현재에 이르러 

본질적인 문제로 여겨집니다. 해방후 한국은 엘리트들의 부재로 심각한 인력난을 겪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강점기 시대 경력자들을 대거 기용한 것이 사실이고요.

 

하지만 무지성 등용으로 인해 해방 전후는 물론 6.25 남북전 직후 까지 강점 시 시대와 별반 차이가 없었습니다. 친일을 했던 자들은 떵떵 거리며 여전히 기세 등등 했었죠. 물론 반민특위로 인해 일부 친일파들이 척결되었던 건 사실이었지만 대부분의 반민족자들은 정체를 숨기며 현재 후세대까지 극심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죠.

 

그들 친일파들이 공권력을 휘두르는 군과 경찰의 요직에 있었습니다. 국민들은 이에 항거조차 못하고 당하고 있었을 때였죠. 그래서 남한의 남로당이 이에 거세게 항의 했을 지도 모릅니다. 

 

우리는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을 악의축이라 규정하고 있죠? 당시에는 그저 사회주의 이론만이 있었을 뿐이었습니다. 

6.25 이전 이구요. 그런데 그 이념이란 문제로 민간인을 북한세력에 동조한다는 이유로 학살한다.? 

 

배움이 심각하게 부족했던 대다수 사람들을 이념이 다르다는 이유로 억압하고 조롱하고 비방하는게 도대체가 이해가 안 됩니다. 이승만은 분명히 말하는데 학살자가 맞습니다. 당시 군통수권자가 몇 번이나 되는 학살사건에 보고를 안 받았을 리가 없는 거네요.

 

그런데 발표 하기를 모조리 북한세력을 잡았다라 했으니 이 얼마나 심각한 범죄입니까? 

독재자 박정희 역시 독재자 이승만의 행태에 치를 떨며 규탄했습니다. 6.25 전쟁만 동족상잔의 비극이라 할게 아니라 이승만의 민간인 학살은 그 보다 더한 공권력을 통한 민족 학살입니다.

 

여수 순천 사건과 제주 4.3 사건은 사회주의 남로당 척결을 명분으로 한 민간인 학살입니다. 당시 노약자나 부녀자 어른아이들도 희생자 명단에 포함되어 있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며 당시의 포악함과 잔인함에 대해 토로하기에 충분해 보입니다.

 

현재 극우 파시스트들은 박정희를 택하던지 이승만을 택하던지 한가지만 하십시오. 둘 다 친일 행적이 있던 자들이라 옹호하는 겁니까?  그 북한팔이는 언제까지 할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