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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공부) 6.25 전쟁은 이승만이 직접적인 원인이란걸 공부를 하면 할수록 느낀다.

붕야붕야 2025. 2. 13.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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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50년에 6월 25일에 벌여진 민족상잔의 비극. 표면적으로 소련의 사주를 받은 북한의 남침으로 일어난 전쟁입니다.

수많은 양민이 희생당한 점을 생각하면 북한 괴뢰국의 비열함을 다시금 깨닫게 되어 전쟁의 참상이 대한민국에서는 두 번 다시 일어나지 말아야 할 고통이라 하겠습니다.

 

 그렇다면 두번 다시없어야 할 과거 전쟁으로부터 배워야 할 교훈을 찾아봐야 하지 않을까요? 

나는 그 시대상황에 대해 주시하며 그 배경에 대해 생각해 보왔는데 국가기록원에 등재된 이념이란 단어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 국가 기록원 등재된 6.25의 발단

 

6.25 전쟁은 민족전쟁인 동시에 '침략전쟁'이며 '이념전쟁'의 성격을 내포한 전쟁이었다. 이 전쟁은 북한정권이 남북한 내부의 민족갈등 속에서 한반도를 무력으로 통일하려고 구상한 데서 비롯되고 또 자유민주주의와 자본주의 체제의 한국정부를 타도하고 대신 통일된 공산주의국가 수립을 목표로 하여 개시된 전쟁이었다.


 

1948년 남북이 38선을 긋고 이승만의 주장에 의해 남한 단독정부가 발생하였습니다. 또 강점기 시대의 잔재를 남긴 친일과 더불어 사회주의를 배척하기 시작했습니다. 과거 친일을 했고 미국에 대해 호의적이었던 그가 시대의 흐름에 합의된 결과로 보입니다.

 

  잠시 시대상황을 짚고 넘어가면 '미국'과 '강점기 대한민국'은 자본주의 체계입니다. 2차 세계대전 발발은 반사회주의 이념전쟁이 아닌 반파시즘 대항이었습니다. 독일의 나치와 일본의 제국주의자들은 민족을 내세운 것은 현재의 극우들이라 해도 무방 할 것 입니다. 민주주의를 부정하고 하고자 하는 말이 아니며 북한의 실패한 공산주의를 옹호하는 것이 아닌, 근본적인 이유, 단지 왜 반사회주의가 증오의 대상이 되었나란 의문이 듭니다.

 

 이승만이 만들어서 현재까지 쓰이는 어록에 '빨갱이'란 표현의 어원은 '파르티잔'으로 사회주의자인 건 맞습니다. 하지만 그 파르티잔은 강점기 시대 일본제국주의에 저항했던 독립투사들을 지칭하는 말이기도 합니다. 지금 북한이 빨갱이 인건 맞지만 독재체제가 아니었던 당 시대에 파르티잔은 대한민국의 기본이라 해도 무방할 정도로 수많은 이의 모범이었죠.

지격 해서 현시대에 수난을 겪는 홍범도 장군이 대표적인 인물입니다. 그 시대의 이승만의 거짓말이 현시대로 이어 진건 또 다른 비극 아닐까 하네요.

 

1945년 해방 후 갑작스러운 소련의 개입은 미국과의 체제 경쟁이 한반도에 또 다른 전쟁이였다 봅니다. 과정에 김구를 포함한 수많은 민족지도자들은 통일정부를 주장했지만 이승만은 미국의 의도를 그대로 받아들여 갑작스런 반공주의를 선포하게 됩니다. 이 것이 남한의 단독정부 발생으로 이어졌죠. 

 

 결국 이승만의 반 사회주의는 그의 정치 토대가 되었다고 봅니다. 이후에 일어난 반 사회주의론은 예상하지 못한 폭정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 6.25 전쟁 전 남한의 수많은 부역자 처벌 

 

 대한민국은 1948년을 기점으로 카니발리즘이라 불려도 적절한 표현일만큼 수많은 민간인이 희생되었습니다. 제주 4.3 사건, 여순사건등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이 사건의 공통점은 남한의 사회주의자 척결입니다만 과정에 적절하지 않은 법과 원칙으로 단순 가담자, 혹은 부역자들을 학살하였습니다. 정확히 북한의 이념주의자 남로당 인원의 직접적인 처벌을 빌미로 민간을 학살했던 반공주의 참상입니다. 이승만의 13년 독재 장기집권동안 반공주의로 인해 희생된 수는 정확히 집계도 되지 않을 만큼 수십만 명이나 되며 어린이 노약자 부녀자등도 포함입니다. 저는 히틀러의 민족주의나 이승만의 이념전쟁이나 별반 차이 없는 반인륜적인 행태라 똑 같이 보고 있습니다.

 

# 북한의 남침이 정당화가 될 소지가 있는 이승만의 반공주의

 

 북한의 생성 후 친일들의 척결이 제일 우선시되었던 건 다 아는 사실입니다. 이에 대해 반발로 친일파였던 이승만이 반사회주의를 외쳤던 이유 중 하나 아닐까요? (친일의 분노의 트리거)

그래서 민주주의와는 격이 맞지 않게 히틀러의 유대인 학살처럼 똑같이 했던 건 아닌지 의심스럽습니다. 또 북한이 이에 대해 보복으로 625 전쟁을 일으킨 건 아닐까요? 다시 종전 후 독재 집권 중 계속해 사회주의자를 색출해 처벌한 건 아닌지요?

 

 어떤 이유에서라도 친위를 하려 선전선동하는 행태는 참을 수가 없습니다. 현시대에 파시스트들이 이승만을 옹호하며

계엄을 정당화하고 폭력을 주장하는 태도는 이승만의 사회주의 처벌론과 뭐가 다른지 의심스럽고 근본적으로 똑같은 인간들이라 느껴집니다. 

 

 위에 언급했던 북한의 남침을 옹호하려 하는 글은 아닙니다. 그들 역시 극좌주의로 타협 없이 민간인 희생자 발생했던걸 여러 자료에서 볼 수 있으니 그들도 똑같이 사악한 집단인 건 맞습니다. 그렇다고 파시즘처럼 메타인지 없이 오로지 증오만 하는 것들은 나치즘과 차이 없는 파시스트들로서 똑같은 인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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