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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격은 어디갔나? 새만금 잼버리 세계 청소년 스카우트 대회 왜 문제인가?

붕야붕야 2023. 8. 6.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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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새만금 잼버리 대회 부지 전경을 본적이 있습니까? 세상에 이런일은 없습니다. 몇천억을 쏟아 붙고 물 안빠지는 진흙 뻘에 애들을 보내다니요. 새만금 잼버리 대회의 문제점에 대해 토론해 보고자 이 글을 올립니다. 

 

문제

 

1. 첫째 예산 3천억 그리고 잼버리 참가비용 그리고 추가 예산으로 조성된 부지/

 

 뉴스나 언론에 소개된 영상을 자세히 살펴보면 아무것도 없는 진흙 밭에 보이는 거라곤 텐트 밖에 없습니다. 뛰엄뛰엄

설치된 편의시설이 있긴 한데 몇천억원을 쏟아 부었는지 정말 의심이 되지 않을수 없습니다. 논경부지를 캠핑 야영지로 바꾸었다는데 기본적인 배수 시설도 안된 최악의 캠핑장입니다. 아이들이 이곳에 와서 헬이라고 외치는게 그저 공감만 될 뿐입니다.지금도 곳곳에 물웅덩이로 인해 각종 벌레와 비위생적인 상황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2.둘째 폭염대비 /

 

정부에서는 연일 폭염대비 안전 문자가 시민들에게 날라오고 있습니다. 즉 성인도 힘들다는 말이고 온열병에 걸린 환자가 속출하고 있다는 겁니다. 새만금 잼버리 대회에서 폭염에 대해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이 그늘 문제입니다. 그런데 캠핑 다녀오신 분들은 다 아시는 분이지만 텐트는 나무 그늘 아래 치는게 가장 안전하고 덥지도 않습니다. 그런데 새만금 대회장은 어떤가요? 

그늘시설은 천막이 전부입니다. 땡볕아래 천막이나 텐트는 한증막을 만들어 내는 것으로 당연한 결과로 이어집니다. 이러니 온열환자가 속출하죠. 정부는 이런 정말 기본적인 상식이 없던 걸까요? 안개 분사 정원이요? 그걸로 모든 문제가 해결됩니까?

저라면 큰 나무를 군데군데 심던가 대형 스크린막을 대회장 곳곳에 설치 했을 겁니다. 그늘은 그 넓이가 넓을수록 시원해 지니까요. 정 이도저도 안된다면 폭염대피 시설을 더 만들어 에어컨 설치를 해야 합니다. 공사 관계자 분들은 아시겠지만 

집한채 짓는 건축비는 1~2억 정도로 간단한 대피시설은 그보다 덜 할텐데요. 현재 대회장 전경을 보면 대피지역은 거의 없다시피 합니다.

 

3.국격 / 

 

또 정치 싸움질입니다. 정말 창피해 죽겠습니다. 국제 스카우트 연맹 잼버리 대회의 업적은 윤석열이 모두 가져가면서 

문재인 전 정권에서 5년을 허비 했다라며 또 시작된 정치싸움인데 팩트는 현 여가부 장관과 정부 책임입니다.

 

4.공사기간 / 

 

예전에는 10년이면 강산이 바뀐다고 했지만 요즘 1년이면 못보던 건물로 만들고 새 길을 만들수도 있습니다. 풍경 자체가 1년이면 바뀔수도 있다는 거죠. 윤석열 정부가 들어선지 1년이 넘어서 잼버리 대회는 개최 되었습니다. 대회부지는 이미 완성되었습니다만 지난 1년동안 대체 뭘 한건지 ? 도대체가 이해가 안되네요. 

 

5.여가부 장관의 거짓말과 능력

 

아무런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 문제점은 곧 해결된다며 여가부 장관의 인터뷰가 1년전부터 있었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캠핑 수준보다 못한 국제 망신이 되었습니다. 대회부지를 보면 그냥 남들 하던 식으로 대충대충 한것이 너무 한탄스럽습니다. 이런 망신이 어딨나요. 잘 만들어진 부지를 보면 디자인 까지 첨부된 뿌듯한 결과가 있어야 되지만 기본도 못한 최악의

결과 입니다. 

 

정말 창피하고 한국이 이런 나라가 된 것을 전세계가 조롱하고 있습니다. 일 안하는 정부의 윗선 그 아래 까지 

윤석열 정부가 들어서고 부터 제대로 되는 일이 없네요. 한숨만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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